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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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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일자리 115만 2천 개 공급… 역대 최대 규모

- 베이비붐 세대 맞춤형 ‘역량활용형’ 67% 대폭 확대 - 통합돌봄·안심귀가 도우미 등 민생 밀착형 신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이미지자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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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6년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천 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9만 8천 개보다 5만 4천 개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건강과 역량이 높은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를 중심으로 한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기존 사회서비스형)를 3만 7천 개 늘려 총 19만 7천 개로 확대했다. 이 유형은 돌봄·안전·환경 등 사회서비스 수요가 큰 분야에 집중 배치되며, 통합돌봄 도우미·푸드뱅크 관리자·안심귀가 도우미 등 신설 직종도 운영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익활동형·역량활용형·공동체사업단 등 세 가지 유형의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88만 명(약 91%)을 선발했다. 모집 경쟁률은 1대 1.24로, 122만 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1만 7천 개 늘어난 70만 9천 개, 공동체사업단은 1천 개 늘어난 6만 5천 개로 확대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도시락 제조 등 사업을 중심으로 초기투자비 지원과 성장 컨설팅을 강화해 생산성을 높인다.

또 교육부 및 전국 교육청과 협력해 유아돌봄 특화형 시범사업을 추진,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을 유치원 아침·저녁 돌봄에 투입한다. 30시간의 특화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월 9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60~69세 ‘신노년세대’의 약 78%가 역량활용형(19만 7천 개)과 취업·창업형(24만 6천 개)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선별·운영되는 맞춤형 일자리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취업·창업형 일자리는 연중 모집하며,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등 수행기관 방문 또는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 소득 보전이 아닌,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경력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숙련형 일자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주요 일자리 유형 및 조건]

ㆍ공익활동형 (70.9만 개): 노노(老老)케어, 보육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 활동을 하며 월 29만 원(11개월)을 지급받는다.

ㆍ역량활용형 (19.7만 개): 학습 보조 및 공공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월 76.1만 원(10개월)을 지급받는다.

ㆍ공동체사업단 (6.5만 개): 실버카페 등 신노년세대 맞춤형 사업단을 운영하며 1인당 연 267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통합돌봄·안심귀가' 등 실생활 밀착형 보직 신설

올해는 돌봄과 안전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일자리들이 대거 투입된다.

ㆍ통합돌봄 도우미 (1,602명): 식사·복약 등 일상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ㆍ안심귀가 도우미 (951명): 치안 사각지대 순찰 및 안전 동행 업무를 수행한다.

ㆍ그냥드림 관리자 (680명): 푸드마켓 기부 물품 진열 및 재고 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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