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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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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2030 청년 미래도시 정조준

- 인재양성부터 일자리, 정착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추진 - 3대 미래산업 중심 인재 육성 및 청년 주거·복지 인프라 대폭 확충

지난해 9월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제공]
지난해 9월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제공]

전남 순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난다. 순천시는 작년 12월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청년의 꿈이 미래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청년이 기획하고 시가 실행한다… 2030 청년친화도시 본격화

순천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점으로 올해부터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의 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청년 정책을 펼친다. 핵심은 ‘청년의 직접 참여’다. 시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고, 순천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지·산·학 연계 기반을 다진다. ▲문화콘텐츠 ▲우주·방산 ▲그린바이오 등 3대 미래전략산업과 AI·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길러내 일자리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025년 순천청년 네트워킹 데이 및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순천시청제공]
지난해 12월 ‘2025년 순천청년 네트워킹 데이 및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순천시청제공]

■ 취업부터 창업, 재도전까지… 촘촘한 경제 생태계 조성

일자리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눈에 띈다.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 고용 이어드림 사업’은 3대 미래산업 분야 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정규직 전환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순천형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는 창업스쿨 운영과 사업화 자금, 공간 지원을 제공하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상담부터 일 경험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해 사회 복귀를 돕는다.

■ “결혼부터 마음 건강까지” 청년의 삶을 보듬는 정주 여건

순천시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물론, 저소득 근로 청년을 위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3년 적립 시 총 720만 원 수령)을 통해 자산 형성을 돕는다.

■ ‘청년정책114’에서 100여 개 사업 한눈에

현재 순천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100여 개 이상의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청년정책114’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는 좋은 일자리와 살기 좋은 환경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일상에 맞춘 세밀한 정책을 통해 순천에서 청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복지 혜택

ㆍ결혼축하금: 청년 부부 생애 최초 1회 200만 원 지원

ㆍ문화복지카드: 연 25만 원 문화활동비 지원

ㆍ마음건강 지원: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신규)

ㆍ1인 가구 지원: ‘혼밥탈출 프로젝트’ 및 친구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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