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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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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걱정 끝! 전라남도 ‘새뜰하우스’에서 귀농 꿈을 펼치세요

- ‘전남형 새뜰하우스’ 사업 본격 추진… 최대 8,000만 원 리모델링비 지원 - 가구원 수 많을수록 임대료 저렴… 3인 이상 가족은 월 1만 원 파격 혜택

새뜰하우스 1호점 내부 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새뜰하우스 1호점 내부 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전라남도가 농어촌 지역의 고질적인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어귀촌인의 초기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전남형 새뜰하우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만원 하우스’의 진화, 정착형 모델 ‘새뜰하우스’ 명칭 변경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되던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의 명칭을 ‘새뜰(settle)하우스’로 변경하며 정책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단순히 잠시 머무는 ‘단기 체류’ 개념을 넘어, 농어촌에 완전히 뿌리를 내리는 ‘정착형 주거 지원’이라는 취지를 강조한 것이다.

새뜰하우스는 시군이 농어촌 빈집을 4~6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해당 주택에 6,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새뜰하우스 3호점 내부 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새뜰하우스 3호점 내부 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 다자녀·가족 이주 시 월 1만 원… 가구원 수별 차등 임대료 적용

리모델링이 완료된 주택은 귀농어귀촌인에게 파격적인 임대료로 공급된다. 특히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구원 수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부와 자녀 등 3인 이상 가구가 입주할 경우 월 임대료는 단돈 1만 원으로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2인 가구는 월 5만 원, 1인 가구는 월 10만 원의 임대료가 책정되어 도시 지역 월세와 비교해 주거비 부담이 매우 낮다.

실제 진도군 새뜰하우스에 입주한 한 젊은 부부는 “귀농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이었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 2026년까지 총 60동 확보… 473억 규모 정착 지원 투입

전남도는 2024년부터 매년 20동씩 주택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0동 확보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23동이 준공되었으며, 이 중 13동은 이미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또한 전남도는 올해 주거 지원 외에도 상담, 체험, 창업, 공동체 형성 등 귀농어귀촌 전 과정을 아우르는 11개 사업에 총 4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인 정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단순 유입 넘어 공동체 삶이 핵심”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어귀촌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인구 유입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주거와 창업, 공동체 정책을 촘촘히 연계해 전남만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뜰하우스 입주 및 빈집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귀농귀촌 담당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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