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네덜란드정원 [사진=순천시청제공]](/wp-content/uploads/2026/09/1114_1223_418.jpg)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4월 튤립의 절정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봄 축제를 연다.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내 네덜란드정원 일원에서 튤립을 주제로 한 참여형 콘텐츠 ‘튤립 왔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정원에는 15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거대한 꽃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정원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사진=순천시청제공]](/wp-content/uploads/2026/09/1114_1224_450.jpg)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명이 참여하는 ‘튤립 드로잉’이다. 참가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만개한 튤립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봄날을 그려내며, 완성된 작품은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기록된다. 이는 정원에서의 경험을 디지털 예술로 남기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 체험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튤립 볼펜 꾸미기 ▲튤립 풍선 만들기 ▲나만의 가든 도어벨 제작 ▲튤립 향수 만들기 ▲플라워 타투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네덜란드정원의 상징인 풍차 전망대를 특별 개방한다. 관람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지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 트인 튤립 평원의 전경을 한눈에 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국가정원 기념품점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며,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등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달콤 간식 가게’도 운영해 보고, 만들고, 맛보는 ‘입체형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진=순천시청제공]](/wp-content/uploads/2026/09/1114_1225_552.jpg)
순천시 관계자는 “4월은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기인 만큼 튤립 절정기에 맞춰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정원에서 꽃과 함께 머물며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향후에도 계절별 특화 꽃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난 ‘체류형 정원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0개의 댓글
회원로그인댓글은 로그인한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