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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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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지역 현안 22개 사업 건의

- 산업 경쟁력·교통망 확충 등 8개 과제 발굴… 정당·후보자에 전달

사진=여수시청 제공

여수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이 차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는 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8개 과제, 22개 핵심 사업’을 발굴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여수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 해묵은 과제와 미래 먹거리 사업을 통합특별시의 정책 우선순위에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 석유화학 위기 극복 및 미래 에너지 선점 산업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단 조성 ▲여수산단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구축 ▲차세대 에너지·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석유화학산업 R&D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 이미지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풍력 HVDC(고압직류송전) 전력망 구축 ▲동부권 산단 광역 수소배관망 구축 등 신산업 육성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 광역 교통망 확충 및 해양관광 활성화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접근성 향상도 핵심 건의 사항이다. 시는 ▲한반도 KTX 노선 신설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남해안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이후의 동력을 이어갈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K-POP 아레나 조성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제안하며 해양관광 레저 도시로의 도약을 꾀했다.

◇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기관 유치 이 밖에도 지역 균형발전과 해양수산 기능 강화를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수협중앙회 여수 이전 ▲여수·순천 10·19사건 평화재단 및 공원 유치 ▲김 산업 육성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 문건에 담았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전달한 사업들은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과제들”이라며 “지역 현안이 통합특별시장 공약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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