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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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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밤, 다시 춤춘다… ‘춤추는 바다분수’ 4월 1일 화려한 재개

-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DH)’ OST 및 악동뮤지션 등 신규 연출 - 유달산 봄축제 기간 낮 시간대 특별 공연 편성… 관광객 볼거리 확대

사진=목포시 제공
사진=목포시 제공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동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목포시는 겨울철 시설물 점검과 보강 작업을 마무리하고, 더욱 화려해진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 영화 OST부터 K-트롯까지… 시각·청각 사로잡는 연출

2026년 시즌 첫 공연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들로 채워진다. 특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DH)’의 OST를 비롯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악동뮤지션(AKMU)의 히트곡, 신명 나는 K-트롯 등이 레이저 쇼와 결합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영화 속 화려한 색감을 분수 노즐 조명과 레이저에 그대로 녹여내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감미로운 음악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바다분수 공연은 봄(4~5월), 가을(9~11월)은 평일(화, 수, 목, 일) 2회(20:00, 20:30), 주말(금, 토) 3회(20:00, 20:30, 21:00) 운영이 되고, 여름철(6~8월)은 평일 공연을 증회해 화~일요일까지 3회(20:00, 20:30, 21:00) 운영이 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 축제 기간 ‘낮 공연’ 도입… 운영 시간 다변화

그동안 야간에만 운영되었던 바다분수를 낮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시는 유달산 봄축제 등 지역 내 주요 행사 기간에 맞춰 낮 시간대에도 2회 특별 공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목포를 찾은 봄철 관광객들에게 시간대별로 다른 바다분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813만 명이 찾은 랜드마크, ‘사연 이벤트’도 계속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이후 2025년까지 누적 방문객 813만 명을 돌파한 ‘춤추는 바다분수’는 명실상부한 목포의 랜드마크다. 시는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연 신청 이벤트’를 지속 운영한다. 사연 신청자가 전날까지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채택을 통해 분수 공연 중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한층 더 화려하고 감동적인 연출을 준비했다”며, “목포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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