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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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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7대 미래전략 제시…AI·우주산업 중심 비전 제시

- “동부권 대도약 본격 시동” 전남도, 산업·관광·SOC 로드맵 제시

전라남도가 산업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확충으로 동부권 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남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2025년 전남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제공]

전남도는 2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5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동부지역 7개 시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 여수·순천·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등 7개 시군 자문위원 110여 명이 참석해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2025년 전남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2025년 전남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제공]

행사에서는 도정 발전에 기여한 자문위원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남정우(여수) ▲정재용(순천) ▲이철(광양) ▲이일규(곡성) ▲안현진(구례) ▲김영석(고흥) ▲박연희(보성) 위원이다.

이어진 도정 설명에서는 동부권 발전을 견인할 ‘7대 핵심 전략 로드맵’이 제시됐다. 주요 과제는

▲여수·광양만권 석유화학·철강산업의 AI 기반 고도화와 이차전지·수소 중심의 테크노밸리 조성

▲분산에너지 특구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해상풍력 등 청정 에너지 허브 구축

▲고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 조성

▲빅데이터 기반의 고부가 농수산 모델 육성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유치 추진

▲지리산·섬진강·다도해를 연결하는 웰니스·해양 관광벨트 구축

▲사통팔달 초광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이다.

참석 위원들은 새롭게 제시된 미래 청사진과 추진 전략에 공감을 나타내며, 동부권 대도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 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다”며 “현장을 잘 아는 위원들의 지혜가 더해질 때 비로소 변화가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안된 고견을 동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산업별 세부 계획을 본격 추진해 AI·우주·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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