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들의 쉼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정부와 기업이 근로자의 휴가비를 공동 지원하는 ‘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적립금 2배로 불어나는 ‘마법의 휴가비’
해당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근로자는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확보하게 되며, 이는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휴가샵.com)’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휴가샵’에서는 숙박, 교통, 여행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27만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근로자들의 호응이 높다.
■ 참여 대상 및 기업 혜택
모집 대상은 다음과 같으며, 개인이 아닌 기업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ㆍ대상: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
ㆍ규모: 총 10만 명 (선착순 접수)
참여 기업에는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가족친화인증(성평등가족부), 여가친화인증(문체부)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실적 인정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과 홍보 기회도 얻을 수 있다.
■ 설맞이 반값 할인 등 풍성한 프로모션
공사는 모집 시작과 함께 ‘설날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휴가샵 내 국내 여행 상품을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50% 할인하며, 휴가 계획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에게는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범석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본 사업 도입 이후 누적 79만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약 2,830억 원의 여행 소비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 또는 전담 지원센터(1670-1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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