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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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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금은 ‘선별 매수’의 시간… 남악·오룡과 구도심의 운명 갈린다

- 신축 벨트는 신고가 재도전, 노후 단지는 바닥권 - 남악·오룡 신축단지가 이끄는 무안군 아파트 시장 재편 시나리오”​

무안군 아파트 시장은 2023~2025년 기준으로 ‘거래는 살아 있으나, 단지·입지별 양극화가 심한 회복기 초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남악·오룡 등 신도심 신규단지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바닥 대비 회복·재차 신고가를 시도하는 반면, 구도심·소규모 단지는 횡보 혹은 약보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c)뉴스인피플. 재판매 및 DB 금지] master@newsp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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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위기와 큰 흐름

무안군 전체 아파트 시장은 2020~2022년 상승 이후 금리 급등 여파로 조정을 겪은 뒤, 2023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다시 늘면서 완만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특히 호남고속철·무안국제공항, 남악신도시·오룡지구 생활권 확충 등 인프라 호재가 실거주 수요를 받치면서, “급락장”보다는 “조정 후 재편”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래량 추이와 수요·공급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민간 분석에 따르면 무안읍을 포함한 무안군 아파트 거래량은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등 침체기에도 비교적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2023년 이후에는 오룡·남악 일대 신규 입주 및 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수요·갈아타기 수요가 동시에 유입돼, 중대형 평형 위주로 매매·전세 거래가 고르게 형성되는 양상이다. 다만 공급 증가 속도가 빠른 일부 권역에서는 향후 입주 물량에 따라 단기 가격 조정과 공실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병존한다.​

실거래가와 단지별 온도차

2025년 기준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남악·오룡 핵심 단지 84㎡급은 2억 언저리에서 3억 후반까지 가격대 스펙트럼이 넓게 형성돼 있다. 예를 들어 남악신도시 모아엘가 2차 84㎡는 2억8천만 원, 남악신도시 아이파크 84㎡는 2억1,800만 원 수준에서 체결되며, 연식·입지·브랜드에 따라 같은 25평형이라도 5천만~1억 원가량의 격차가 발생한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84~85㎡는 3억5천만~3억7천만 원대에 거래되며, 신축·학세권·대단지 프리미엄을 반영해 군내 최고가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매매·전세 시세 구조

민간 시세·실거래 집계에 따르면 무안군 84㎡ 기준 대표 단지의 매매가는 대략 2억 초중반~3억 후반, 전세가는 1억 후반~2억 후반에 분포해, 전세가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남악·오룡 주요 단지는 전세가율이 높게 유지돼 갭투자 진입 문턱이 낮지만, 향후 입주 물량이 누적될 경우 보증금 방어력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꼽힌다. 반면, 무안읍·일부 읍면 노후 단지는 매매가 조정폭이 크고 전세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실거주 중심 저가 매매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KB·국토부 데이터를 토대로 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무안읍을 포함한 무안군 아파트 가격은 2020년 대비 대략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 상승분 상당 부분이 인프라·개발 호재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남악·오룡 축은 행정·교육·상업 기능이 집중되며 장기적으로 군내 핵심 주거 벨트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2023년까지 예정된 신규 분양·입주 물량이 누적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경기 상황에 따라 공급 과잉이 현실화될 경우 신축 외 단지의 가격·전세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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