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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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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갈등 비용 어쩌나” 창원 시민 질의에… 李 대통령 “정치적 갈등이 최대 원인”

- 6일 창원 타운홀 미팅서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논의 - “상대 비방하고 발목 잡는 정치 풍토가 갈등 심화시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회적 갈등 비용’에 대한 시민의 질의에 “현재 대한민국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정치적 환경에 있다”며 강한 어조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시민 질문: "막대한 사회적 갈등 비용,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창원 시민은 “우리나라는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소모되는 비용이 너무나 크다”고 지적하며, 국가적 에너지 낭비를 막고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통령의 구체적인 복안이 무엇인지 물었다. 실제로 한국 사회는 이념, 지역, 세대, 젠더 등 다양한 층위의 갈등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은 물론 공동체 파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대통령 답변: "정치가 갈등을 키우는 '레버리지' 역할 하고 있어"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 사회 갈등의 핵심으로 ‘정치적 갈등’을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 관계에서 이른바 ‘레버리지 효과’가 있듯이, 국내 정치에서도 서로 싸우고 발목을 잡을수록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상대방이 더 못되기를 바라고, 발목을 잡고, 비방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려도 정치적 이득을 보는 구조가 문제”라며 “누군가는 세상을 제대로 굴러가게 하려 애쓰지만, 다른 쪽에서는 오로지 자기 이익만 챙기며 세상이 망가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풍토가 만연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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