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급변하는 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미래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5년·10년을 내다보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흐름 속에서, 목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목포시는 사업의 사전 단계로 삼학도권, 원도심권, 하당권, 항만권, 산업단지권 등 8개 권역을 대상으로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흩어져 있던 사업들을 하나의 전략적 흐름으로 재정리해 도시 전체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큰그림 프로젝트’는 인구 구조 변화, 산업 환경 전환, AI·에너지 등 신산업 부상 등 변화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준비 성격을 가진다. 시는 이러한 변화가 도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프로젝트 추진은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목포 큰그림 기획단’이 중심이 된다. 시는 국·소·단별 TF를 구성해 분야별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국장단 책임 운영 체계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각 TF는 국책연구기관, 학계, 직능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전략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 의견도 함께 수렴해 현실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발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향후 시정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대외 전략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는 더 나은 목포를 만들기 위한 도시 미래 준비 과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쌓여 시민들이 ‘앞으로의 목포가 기대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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