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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뉴스인피플(N.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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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광주·전남’, 정치 아닌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자체…기회와 불안, 시민이 묻다

“2026년,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시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꺼낸 ‘행정통합’ 카드, 이젠 말이 아니라 현실이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통합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연간 5조 원, 총 20조 원이라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했죠. 중앙이 아니라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을 직접 실험대에 올린 셈입니다.”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손보고, 공공기관과 산업 인허가권을 지방에 넘겨주는 정책들.이제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수도권에 맞설 수 있을까요?”, “하지만 통합이 정치인 자리싸움으로 흐르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시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지느냐’, 바로 이겁니다.”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는?

‘전남의 농어촌이 소외되지 않겠느냐’, ‘광주로만 인프라가 몰리지 않겠느냐’ 이건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불균형을 겪은 사람들의 현실적인 우려입니다.”, “그래서 통합 특별법엔 구호가 아닌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교육, 복지,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지역별로 똑같이 끌어올리는 조항 말이죠. 광주의 의료 인프라, 전남의 재생에너지가 만나 ‘통합 이후 버스 갈아타기 편해졌다’, ‘우리 아이 취업문이 넓어졌다’, 이런 체감 변화가 있어야 진짜 통합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특히 ‘교육청 통합’ 문제가 가장 큰 복병입니다. 도시형 교육과 농어촌 교육의 간극을 메우려면, 하나의 교육청 아래 권역별 자치를 강화하는 유연한 모델이 필요하죠.”

“또 하나, 이름과 청사 위치를 두고 다투는 일, 그건 통합의 대의를 망칠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특별시’라는 이름이 두 지역의 정체성을 포용하는 상징이 되길 바랍니다.”

“결국 통합은 정치의 목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위한 과정입니다. 2026년 7월, 대한민국 첫 통합 광역지방정부가 출범할 때, 그 출발선 위에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이 함께 서 있길 기대합니다.”

“정치는 짧고, 시민의 삶은 깁니다.

통합의 끝은 반드시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그 지점에 닿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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