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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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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농촌으로 가볼까…농진청, ‘맛·치유·교육’ 숨은 관광지 추천

- 향토 음식 맛보는 '농가맛집', 몸과 마음 달래는 '치유농장' 전국 곳곳 운영 - 여름방학 맞은 아이들 위한 '농촌교육농장'까지…'농사로' 등에서 정보 제공

올여름 가족 휴가지로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관광 사업장이 추천됐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농촌진흥청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민의 휴식을 돕기 위해 '농가맛집', '치유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전국 각지의 농촌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지역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가맛집'은 향토 음식을 자원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육성된 곳이다. 현재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이며,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정갈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대안으로 제시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농장'도 마련되어 있다. 치유농장은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이용자의 심신 건강 회복을 돕는 공간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의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은 농장 및 마을은 총 670개소에 이른다. 이 중 농촌진흥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치유농업시설'은 전국 91개소다. 이곳에서는 원예 활동, 동물 교감, 농촌 체험 등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농촌교육농장'이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곳은,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관찰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환경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2026년 기준 품질인증 유효 기간이 유지되고 있는 농장은 전국에 총 255개소다.

각 사업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맛집과 농촌교육농장에 관한 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에서 제공되며, 치유농장과 관련된 정보는 '치유농업 온(ON)' 누리집(www.agrohealing.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수선 과장은 "농촌 체험·관광사업장은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휴식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된다"라며 "올여름 휴가철에는 먹거리와 쉼, 배움이 있는 농촌에서 시간을 보내며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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