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전담할 실행 조직인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 현판식 모습 [사진=전남광주특별시제공]](/wp-content/uploads/2026/09/1260_1431_2832.jpg)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일 광주청사 3층에 마련된 반도체산업지원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과 송형곤 특별시의회 의장, 지역 경제·산업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정부가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부지를 광주 군공항으로 최종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으로 지원단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총괄하는 핵심 실행 조직으로 기능하게 된다.
행정 구조상 심의·자문기구인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가 사업의 거시적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면, 실무 조직인 반도체산업지원단이 이를 구체화해 사업 집행을 총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업무로는 기업별 전담 대응, 인허가 절차 수행, 전력·용수 등 필수 기반시설 구축 및 공급, 기업 투자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된다.

지원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 참여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지원단은 부지 조성과 인허가부터 전력·용수 확보,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기업 맞춤형 지원에 이르기까지 사업 추진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복잡한 절차나 예상치 못한 장애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단이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역사를 새롭게 쓸 거대한 기회”라며 “이를 통해 전남광주의 도약과 성장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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