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공동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및 ‘서남권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 결정에 대해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남권 지역에 총 800조 원을 투입하여 첨단 반도체 메모리 제조 공장(Fab) 4기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환영문을 통해 “32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과 함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며 “과감한 결단을 내린 정부 관계부처와 지방 투자를 약속한 삼성전자, SK그룹 등 경제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어 “이번 조치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축을 서남권으로 확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전남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가 결합해 경쟁력 있는 미래형 반도체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가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목전에 두고 나온 만큼, 양 시·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서남권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반도체 팹 구축과 관련 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청년층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덧붙였다.
광주시는 향후 메가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공급, 용수 확보, 부지 제공 등 전방위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구축해 온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토대로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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