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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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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인 행복동행’ 본격 시동… 지역 안착 돕는다

- 올해 첫 도입 ‘행복동행 활동 지원사업’에 13개 모임 선정 - 영농기술 습득·지역 주민 교류협력 등 활동 300만원 지원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전라남도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귀농어귀촌인 행복동행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전입한 지 10년 이내인 귀농어귀촌인이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전남도는 5개 모임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으나, 현장에서 총 17개 모임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도는 활동 계획의 구체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3개 모임을 선정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동행 활동지원사업-장흥군 마을이야기 방송제작 현장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행복동행 활동지원사업-장흥군 마을이야기 방송제작 현장모습  [사진=전남도청제공]

사업 참여자들은 영농 기술 습득, 문화·예술 활동, 지역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에 융화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동아리 구성 시 지역 주민이 30% 이내로 참여하도록 하여, 이들이 멘토로서 귀농어귀촌인의 실질적인 지역 적응을 돕는다는 점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모임당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주요 선정 사례로는 나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통 간식을 만드는 ‘나주로 오란다’,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장흥의 ‘마을이야기’,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유기농업을 연구하는 ‘회화마을 기록단’ 등이 포함되어 지역별 특색을 담은 활동이 기대된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공동체 기반의 정착 지원을 강화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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