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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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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PTSD 진단비 신설 등 보장 확대

-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 둔 현역병 등 대상…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상해·질병 사망 시 최대 3,000만 원 보장, 타 보험과 중복 보상 가능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도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를 신설해 장병들의 정신적 건강권 보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현역 복무 청년들로, 병역법상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포함된다. 단, 이미 별도의 보험 제도가 마련된 직업군인이나 사회복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청년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 또는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이번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3,000만 원이 지급되며, 중증장해 진단 시 1,000만 원, 골절·화상 30만 원, 외상성 절단 10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 원 등의 보장이 제공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 제공

또한 수술비 및 손·발가락 수술비 각 20만 원, 상해·질병 입원 시 일당 3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PTSD 진단비(100만 원)’ 항목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시켰다.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청구 및 문의는 위탁보험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070-4693-1655)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광주시는 청년층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누리집과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게시, 홍보물 배부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광주 청년들이 안심하고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내용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youth.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청년정책과(062-613-2723)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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