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과학장학생 올림피아드 간담회’는 단순한 장학금 수여식을 넘어, 국가 비전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는 국민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깨어 있는 의지와 참여로 국가를 완성해 간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를 완성된 건축물에 비유하기보다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도구일 뿐,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는 시민 자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과학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연결지으며, 과학적 사고방식이 사회 전반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편견을 배제하고 근거와 토론을 중시하는 과학의 태도가 민주주의의 새로운 토대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 사고가 건강한 시민 정신의 뿌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과학 인재들에게 “여러분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격려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든든한 토양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도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영역을 넓히는 출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는 국민이 만든다’는 주권 재민의 원칙을 과학적 합리성과 연결한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이 곧 국정의 설계자이자 미래의 개척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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