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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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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통합 서구권역 공청회… “실질적 변화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원해”

- 시민 400여명 참여…통합 후 생활 변화·자치권 보장 등 논의 - 강기정 시장 “광주전남 통합, 시민이 공감하는 통합모델 마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광주전남 통합 서구권역 시민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광주전남 통합 서구권역 시민공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제공]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의회, 서구청이 22일 오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광주전남 통합 서구권역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19일 동구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국회의원, 시·구의원, 역대 서구청장, 전문가, 시민단체 등 서구권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에서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시도민의 오랜 염원과 대통령의 의지가 만나 통합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공청회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행정통합은 서구의 미래 발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주민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시민들은 행정통합 이후 생활 변화, 교통망 확충, 산업 경쟁력 강화, 자치권 보장, 행정 서비스 접근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시청과 시교육청 등 주요 기관이 자리한 서구 주민들은 “행정구조 개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불평등 없는 교육통합을 추진하겠다”며 “광주전남 핵심 전략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광주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분석해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제공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광주전남 통합 시민공청회는 23일 광산구 윤상원홀, 27일 북구문화센터, 28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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