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순천 월등 복숭아'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올해 월등 복숭아의 예상 출하 물량은 약 1,400톤 규모로 전망된다. 생산된 복숭아는 서울,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매시장을 비롯해 현지 직판장과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월등 복숭아는 재배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조건 속에서 농가의 상시 재배 관리가 더해져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 8월 1일 월등면 일원서 '제21회 체험행사' 개최
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1일에는 순천시 월등면 일원에서 ‘제21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막을 올린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해 복숭아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주간에 진행되며, 오후 6시에는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복숭아 수확 체험, 복숭아 깎기 및 먹기 대회,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복숭아 당도 맞히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복숭아 재배 농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판매장도 함께 개설되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신선한 복숭아를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산지 육성 지원 강화
순천시 관계자는 “월등 복숭아는 기후 조건과 농가의 정밀한 관리로 당도와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과일”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 월등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전국적인 복숭아 주산지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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