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1월 3일 화요일

뉴스인피플(N.I.P)
뉴스

순천시, ‘빈틈없는 순천복지’ 실현…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 ‘365일 24시간’ 돌봄 시스템 완성… 맞벌이 부부 위한 ‘아침돌봄수당’ 신설 - 육아용품 지원 확대부터 취약아동 AI 교육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지난해 11월 22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순천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에서 보육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제공]
지난해 11월 22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순천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에서 보육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제공]

순천시가 올해 복지사업의 기치로 ‘촘촘히 살피고 함께 돌보는 순천복지’를 내걸었다. 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우르는 빈틈없는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돌봄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24시간·365일 잠들지 않는 ‘영유아 안심 돌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시간대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다. 순천시는 올해부터 등원 시간대(07:30~09:00) 보육 교사에게 ‘아침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이른 출근으로 아이 맡길 곳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이로써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보육, 24시 돌봄 어린이집, 365 열린 어린이집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완결형 돌봄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야간 연장 보육 지원의 시간 한도를 폐지하고, ‘순천형 영아 안심반’ 운영 및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차액 보육료 지원을 통해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

■ 육아 경제적 부담 덜고 즐거움은 더한다

출산 가정을 위한 실감형 지원책도 대폭 확대된다. 시는 신대지구에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추가 운영하고, 기존 셋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하던 육아용품 구입비 대상을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해 수혜 폭을 넓혔다.

오는 3월부터는 백일과 돌 상차림 소품 대여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며, 육아종합센터 놀이체험실 이용 정원을 늘려 육아가 단순히 ‘노동’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방과 후 초등 돌봄 및 사각지대 해소 ‘총력’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 돌봄 인프라도 확충된다. 방과 후 학습과 놀이를 책임지는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고, CCTV와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가족 관계 회복을 돕는 ‘내가 만든 하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AI·IT 코딩 교육을 실시해 정보 격차(Digital Divide) 해소에도 나선다.

아울러 가족을 돌보는 어린 장남·장녀인 ‘영케어러(Young Carer)’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며, 관내 47개 지역아동센터 중 6개소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돌봄을 운영해 심야 시간대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순천복지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뉴스인피플(N.I.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