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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뉴스인피플(N.I.P)
경제

전국 0.07% vs 전남 0.13%…매매가격 주간 동향

- 전남 아파트 매매·전세 0.13%·0.16% 상승…지방 강세 지속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2025년 12월 15일 기준(12.8~12.15)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11% 상승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고, 지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세종(0.18%), 인천(0.18%), 대구(0.13%) 등에서 강한 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재건축 단지·역세권·학군지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몰렸다.​

전세가격은 매매보다 가파른 0.09%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0.13%, 지방 0.05% 오르며 입주 물량 부족과 수급 불균형이 지속됐고, 세종(0.16%), 인천(0.17%), 대구(0.58%)에서 급등 양상이 뚜렷했다. 지방 5대 광역시와 일부 도 지역의 강세가 전국 평균을 견인했으나, 인구 감소·거래 위축 지역은 -0.03~-0.04% 하락하며 지역 양극화가 심화됐다.​

전남, 지방 강세장 선봉에

이 가운데 전남은 매매가격 0.13% 상승으로 전국 평균(0.07%)을 크게 앞서며 지방 상승을 주도했다. 광양(0.18%), 순천(0.16%), 여수(0.19%), 나주(0.14%) 등 동부권·혁신도시 배후에서 산업단지 수요와 관광·레저 인프라가 맞물리며 신축·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강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0.16% 상승하며 전국(0.09%)을 상회했다. 광양(0.15%), 순천(0.25%), 여수(0.23%), 나주(0.12%) 중심으로 직주근접·학군지 단지의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을 밀어올렸다. 공공기관·에너지 기업 종사자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입지 우수 지역의 선별적 강세가 뚜렷했다.​

양극화 심화 속 추가 상승 전망

수도권 재건축·역세권과 지방 광역시 중심으로 매매·전세 동반 상승이 지속되지만, 인구 유출 중소도시는 보합 내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산업·일자리 기반이 탄탄한 입지 우수 지역의 수요 집중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남처럼 산업·혁신·관광이 결합된 도시는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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