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국정 일반·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 현장에서 국민참여단 패널 김정진 씨가 청와대 방문 소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전해 좌중에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김 씨는 발언권을 얻자 "청와대까지 오는 데만 4~5시간이 걸렸다"며 먼 길을 달려온 고충을 먼저 털어놓았다. 이어 "올해 처음 청와대에 와서 주변에 왔다고 자랑을 하고 싶은데, 남는 증명사진도 하나 없고 TV에 방송 나오는 것 말고는 증명할 길이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씨는 "청와대 다녀간 걸 인증할 사진이나 대통령 사인이라도 있어야 '진짜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먼 길을 찾아온 국민참여단을 위한 센스 있는 기념조치와 현장 지원을 즉석에서 건네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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