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유가족들을 위로하던 중 끝내 울먹이며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던 중 "만나지 못할 가족을 그리워하며 아파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랑하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그 슬픔 앞에서 어떤 말로도 위로를 할 수 없음을 잘 안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가장 위험한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했을 젊은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을 무겁게 기억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을 포함해서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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