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안군제공]](/wp-content/uploads/2026/09/712_669_2130.jpg)
신안군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전남 신안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 축제’를 연다.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는 2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축제 기간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절정을 이뤄 한겨울 붉은 꽃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다도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꽃길과 전망대를 함께 즐기며, 산책·포토스팟·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올인원’ 겨울 여행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분재정원에는 전망대 포토존과 천사날개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조성돼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소원지 쓰기’, 내년 해당화가 피는 시기에 발송되는 ‘나만의 애기동백 엽서 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연말·연초 버킷리스트와 새해 소망을 남기려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일부 회차에서는 에어돔 휴식공간, 따뜻한 음료·간식 판매, 빨간색 옷 착용 시 입장료 50% 할인 같은 이벤트를 운영한 전례가 있어, 올해도 유사한 특화 이벤트가 더해지면 체류 시간이 한층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신안군제공]](/wp-content/uploads/2026/09/712_670_2156.jpg)
1004섬 분재정원은 5천만 평 규모 다도해 바다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 정원 관광지로, 미술관·박물관·분재원·수목원·산림욕장 등을 한 곳에 갖추고 있다. 특히 20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 분재를 비롯해 다양한 분재 컬렉션이 전시돼 있어, 꽃 축제 시즌이 아니더라도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신안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 관련 작품 전시와 함께 어린이·가족 대상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이 마련돼 예술 체험과 자연 감상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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