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20일 발표된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수도권은 강세를 보였지만 전남 지역은 미미한 상승에 그치는 등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025년 11월 둘째 주 기준(11월 10일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0.08% 올랐습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매매·전세 모두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지방 아파트 시장도 2년 만에 소폭 상승 전환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재건축 단지, 경기 분당·과천 등 프리미엄 지역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일부 지방은 상승세가 미미하거나 지역별로 온도차가 확인됩니다.
전남 아파트 시장은 전국 평균과 달리 여전히 조심스러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2주 기준, 전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북·경남 등의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입니다.
2025년 상반기까지 전남 아파트는 3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하락폭이 다소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거래 침체와 가격 약세 기조가 남아 있습니다. 여수, 순천, 광양 등 주요 동부권에서는 누적 변동률 –1.47%에서 –2.59%까지 집계되면서, 시장 심리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 없이는 이 같은 침체 국면이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고 해석하며, 당분간 전남 지역의 보합 또는 소폭 등락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번 통계를 종합하면, 2025년 11월 전국 아파트 가격은 수도권 강세와 함께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전남 지역은 아직 뚜렷한 반등 조짐이 미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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