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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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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기업·공공기관과 동반성장협의체 출범

- 동반위·한전·기아·CJ 등 8개 기관 상생협약 체결 -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기술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맞춤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판로 확대 전반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협약식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0일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우아한형제들, CJ제일제당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식 및 상생협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참여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 구매력, 유통망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각 기관은 지역 중점산업 경쟁력 제고, 공동과제 발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핵심 공동과제는 총 3가지다.

첫째,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발굴·지원한다. 해당 사업에는 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해 사업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제품 실증, 판로 확대까지 단계별로 연계 지원한다.

둘째, ‘전남광주 홈커밍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지역 중소기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협력과 판로 확대를 돕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현장투어와 구매·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셋째,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중소 식품제조기업 4~5개사를 발굴해 전국 유통망 진출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자사 온라인몰(CJ더마켓) 입점과 우수상품 특별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강명수 산업경제부시장과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의 인사말, 협의체 경과보고, 공동과제 발표, 상생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강명수 산업경제부시장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인프라·유통망을 지역기업과 연계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3개 협력과제의 세부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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