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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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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의대 신설 후보로 국립순천대 선정

- 목포대와 경합 끝 89.15점으로 최종 추천… 정부에 추진계획서 제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국립순천대학교를 최종 선정해 정부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국립의대 현안 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국립의대 현안 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이번 결정은 정부가 지난 25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국립의대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안건’을 조건부 의결하며, 통합특별시 측에 30일까지 후보 대학 추천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 역시 26일 신설 후보 1개 대학을 추천해 추진계획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함에 따라 특별시는 즉시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통합특별시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남연구원을 심사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전남연구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의대 신설 추진체계 ▲교육시설 확보계획 ▲교육병원 확보계획 ▲교원 확보계획 ▲의대·교육병원의 역할과 책임 등 5개 항목을 심사 지표로 설정했다.

심사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 의료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진행했다. 위원회가 28일부터 서울에서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진행한 결과, 국립순천대학교가 89.15점을 얻어 87.85점을 받은 국립목포대학교를 제치고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절차에 임해준 양 대학과 지역 정치권에 감사를 표하며, 선정된 대학과 함께 최종 결정까지 남은 정부 협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후 특별시는 탈락한 대학 및 지역을 위한 후속 지원 대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전담 TF를 구성해 대학병원급 의료 인프라 확충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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