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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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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후환경에너지 대전, 오는 20일 여수서 개막

- 기후주간·GX 국제주간과 통합 개최…70여 개 혁신 기업 참가 - 광주·전남 행정통합 상징 의미 담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과 연계해 열린다. 국내외 기후 리더들이 집결하는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여수에서 개최된다. 양 시·도의 연대와 협력 의지를 대외에 알리고, 기후·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동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1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망 혁신 기관 및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최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2026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가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세계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실천 콘텐츠부터 미래 에너지 기술 전시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역사적 시점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탄소중립 흐름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포스터  [광주광역시제공]
대한민국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포스터  [광주광역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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