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피플 소비자리포트입니다.
요즘 건강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그릭요거트 많이 드시죠?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도 많고 꾸덕해서 인기가 정말 많은데요. 그런데 여러분이 드시는 그릭요거트가 '플레인'이라고 해서 다 살이 안 찌는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 17개 제품을 조사해 봤더니, 단백질 함량은 두배, 가격은 무려 네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그릭요거트를 먹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단백질'이죠. 조사 결과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최소 5.9g에서 최대 13.1g까지 벌어졌습니다.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가 단백질 1위였고, '후디스' 제품들이 가장 낮았는데요. 무려 2.2배나 차이가 납니다.
단백질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단백질 1위였던 '요즘' 제품은 열량과 지방 함량도 가장 높았거든요. 100g만 먹어도 하루 지방 기준치의 4분의 1을 채우게 됩니다. 체중 관리 중이라면 꼭 체크해야겠죠?
더 놀라운 건 '당류'입니다. 이름이 똑같은 '플레인'인데 제품 별 당 함량이 열배 차이가 났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원당을 넣은 제품들이 꽤 있었던 거죠.
가성비는 어떨까요? 100g당 가격을 보니 코스트코 '커클랜드' 제품이 82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가장 비싼 제품은 3,333원 네배 차이입니다. "왜 이렇게 비싸?" 하실 텐데, 수분을 꽉 짜서 '꾸덕하게' 만들수록 원유가 많이 들어가 몸값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자, 그럼 결론입니다!
근육 성장이 목적이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고, 다이어트 중이면 당류와 지방, 열량 수치를 꼭 확인하시고, 가성비는 대용량 무지방 제품이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요거트가 밍밍하다고 꿀이나 과일청 듬뿍 넣으면 당 섭취가 순식간에 3배로 뛰니까, 가급적 견과류나 생과일을 곁들여 보세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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