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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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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좋다던 루바브… 사실은 ‘가짜 논란’!

- 갱년기 영양제’라더니… 알고 보니 일반식품?

뉴스인피플 생활정보입니다.

요즘 갱년기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다는 루바브,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루바브 제품 10개 전부 — ‘가짜 루바브’였습니다.

식약처가 인정한 진짜 루바브는 ‘루바브 뿌리 추출물’, 그리고 지표 성분인 **‘라폰티신(Rhaponticin)’**이 하루 섭취 기준 2.52mg 이상 들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사 대상 제품들은 잎이나 줄기 등 ‘뿌리가 아닌 부위’를 사용했거나, 라폰티신 함량이 기준치의 1%도 안 되는 0.03mg 이하였습니다. 즉,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죠.

그런데도 이 제품들, 온라인에서는 ‘갱년기 영양제’, ‘콜레스테롤 조절’, ‘항산화 효과’ 이런 문구를 내세워 팔고 있었습니다. 10개 중 8개, 무려 80%가 부당 광고였습니다.

이런 광고, 왜 문제일까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는 건 명백한 법 위반입니다. 소비자가 제품 효능을 오해하게 만들죠.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세 가지를 꼭 강조합니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제품에만 붙습니다.

둘째, 원료와 함량을 살펴보세요. 단순히 ‘루바브 추출물’이 아니라 ‘루바브 뿌리 추출물’이어야 합니다. 또 라폰티신 함량이 명시되어 있는지도 체크하세요.

셋째, 과대광고를 경계하세요. “갱년기 완화 확실!”, “콜레스테롤 해결!” 이런 문구는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주장입니다.

소비자원의 이번 조사 결과로 부당 광고 사업자들은 시정 권고를 받았고, 식약처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인지, 단순한 일반식품인지, 확인 한 번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킵니다.

루바브, 이름만 믿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세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정확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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