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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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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주 해돋이 BEST 5’… 올해는 여기서 소원 빌자

- 새해 첫날 무등산·금당산·어등산 오르며 ‘작심 새다짐’ - 해맞이 산행 땐 기상상황 미리 알고 안전수칙 꼭 준수

광주광역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일출·일몰 명소’와 ‘해맞이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시는 감성 조망 명소로 떠오른 서창 감성조망대, 광주의 상징 무등산국립공원, 도심 속 조망지 금당산과 사직공원 전망타워, 그리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송정역 등을 대표 명소로 추천했다.

영산강 물빛과 노을이 어우러진 ‘서창 감성조망대’

서창 조망 감성대  [사진=광주광역시제공]
서창 조망 감성대 [사진=광주광역시제공]

서구 서창포구 인근에 자리한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의 넓은 수면과 황금빛 억새밭이 어우러져 일몰 명소로 손꼽힌다. 2층 구조의 현대적 조망 데크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사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말연시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 해맞이

광주 무등산 일출  [사진=광주광역시제공]
광주 무등산 일출  [사진=광주광역시제공]

무등산국립공원은 매년 새해 첫날 수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 해맞이 명소다. 서석대와 입석대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광주의 새해 풍경을 상징한다.

입산은 새벽 4시부터 가능하며, 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 등 다양한 코스가 개방된다. 광주시는 원효사·증심사 지구를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탐방로 점검과 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편은 ▲시내버스 1187번(광주역·버스터미널 경유, 원효사 종점)과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종점) 방면 노선(수완12, 좌석02 등)을 이용하면 된다.

광주 무등산 일출  [사진=광주광역시제공]
광주 무등산 일출  [사진=광주광역시제공]

새해 첫날, 해맞이와 떡국 나눔 행사도 풍성

1월 1일 새벽에는 동구 너릿재 체육쉼터, 서구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 남구 월산근린공원, 북구 무등산 원효분소 앞, 광산구 어등산 등에서 해돋이 행사와 함께 떡국 나눔이 열린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누는 새해 첫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말연시, 포토존으로 물드는 광주

광주송정역 광장은 ‘12월 가장 예쁜 역 축제’로 꾸며져 내년 1월 중순까지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이 겨울철 대표 포토 명소로 변신했다.

빅도어 포토존 [출처=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빅도어 포토존 [출처=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도 대형 조명 연출과 포토존이 운영된다. ACC 앞 광장에는 ‘HAPPY NEW YEAR 2026’ 조명과 함께 초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는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 연출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시민 감성 자극하는 SNS 명소

광주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등산전망대, 영산강·황룡강 합류부(산동교 친수공원), 푸른길공원을 추가 추천했다.

어등산전망대는 가벼운 산행으로 오를 수 있어 ‘가볍게 떠나는 일출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무등산 능선과 영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밤의 불빛과 어우러진 무등산 실루엣이 일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산동교 친수공원은 ‘물멍·노을멍’ 명소로 젊은층 사이에서 SNS 화제다.

광주시는 해맞이·해넘이 관람 시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지정 탐방로를 이용하며, 새벽 산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시민 모두가 역동적이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서창 감성조망대를 비롯한 광주의 일출·일몰 명소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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