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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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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 일방통행…시민과의 소통은 불필요?

출연 박수완 사무처장 (전남녹색연합) 이경은 사무국장 (순천환경운동연합) 유정호 집행위원장 (생태교통시민연대)

순천만습지 #갯벌치유센터 #시민단체

시사포커슨는 경제, 정치,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열린 방송입니다.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 인근 복원 습지(절강습지) 인근 교량동(193‑20번지 일대) 약 7만㎡에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160억 원 포함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4,200㎡, 대지 면적은 31,044㎡ 규모로, 건축 면적은 전체 부지의 7%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으며, 2026년 하반기 착공,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초기 예정지는 별량면 마산리나 학산리 일대였으나, 2024년 7월 변경되어 현재 위치로 확정되었다.

환경단체 및 시민사회는 이곳이 과거 순천시가 농경지를 되살려 복원한 대표적 습지이며, 이를 다시 건축 부지로 삼는 것은 생태 복원의 모순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전남녹색연합·순천환경운동연합 등은 해당 부지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센터 건립 철회를 요구 중이다.

반면, 순천시는 해당 부지가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이고 보전지역에서 제외된 점을 들어, 생태 관광 거점으로는 적합한 장소라고 반박하고 있다.

더불어 건축 면적 7% 이하 제한, 자연을 방해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 사용, 람사르협약 원칙 반영 설계 등으로 생태 훼손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 전문가, 시민사회에서는 실제 설계·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직접적 생태 영향 가능성에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저지 활동, 정책 제안, 정치공약화 등 갈등 확산 조짐도 보이고 있다.

순천시가 제시한 갯벌치유관광센터는 

자연 기반 치유 콘텐츠 (갯벌 명상, 음식 치유, 탐조, 사운드 워킹, 마을스테이 등)와 지역 연계 관광 경제 활성화 모델을 지향하지만, 생태 복원과 개발의 경계에 놓여 있는 현 부지는 그 자체로 정책적·철학적 논쟁의 장이 되고 있다.

순천시가 제시한 계획이 실질적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 요구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 향후 진행 과정에서 공개적인 의견 수렴과 

생태 모니터링이 핵심으로 보인다.

지역 최초로 모인 환경단체 3인의 시선으로 본 순천시 행정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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