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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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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개소 선정

- 자연·생태·모험 중심의 창의적 공간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 돋보여… 2029년까지 우수 시설 인증 유지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제도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면서도 발달과 창의적인 놀이를 돕는 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7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8만 5천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추천한 49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민간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서울형키즈카페 시립화곡점(서울 강서)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서울 서초) ▲안성시 아이사랑놀이터(경기 안성) ▲석정근린공원 노루놀이터(경기 평택)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인천 부평)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 상상놀이터(강원 원주) ▲충남도청어린이집 놀이터(충남 홍성) ▲세종중앙공원 한놀이마당(세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어린이놀이시설(경북 상주) 등 총 9개소이다.

올해 선정된 시설들은 획일화된 놀이기구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지역 특성을 살린 놀이환경을 갖추고, 어린이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창의적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놀이 구성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통된 강점으로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도청어린이집 놀이터’는 언덕, 잔디, 돌, 텃밭 등 자연환경을 놀이 자원으로 활용해 자발적·창의적 환경을 조성했으며, ‘세종중앙공원 한놀이마당’은 15종 이상의 놀이기구를 연계해 물놀이와 모래놀이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각 시설은 지역의 생태와 지형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놀이 공간과 철저한 안전·위생 점검 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놀이시설은 인증 유효기간에 따라 2029년까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되며, 행정안전부는 매년 시설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여 우수한 놀이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현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cp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놀이터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고 도전하면서 신체뿐 아니라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은 기본으로 갖추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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