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성장, 세계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기반시설 삼각벨트’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전주기 창업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본촌산단)와 3월 ‘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광주역 창업밸리)를 잇달아 준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를 중심으로 세 거점을 연결하는 삼각벨트가 완성되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는 한층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전경 [사진=광주광역시제공]](/wp-content/uploads/2026/09/819_812_434.jpg)
시는 이번 삼각벨트를 통해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기술 실증,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는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기술창업 아이디어 검증, 사업화 초기단계 지원,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31개 전문 지원기관이 입주해 창업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 조감도 [광주광역시제공]](/wp-content/uploads/2026/09/819_813_4359.png)
2월 준공 예정인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제조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 80개 입주 공간을 마련했다. 시제품 개발·제작, 제조 마스터기업과의 매칭 지원 등을 통해 제조 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또 3월 완공되는 스타트업복합허브센터는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전담하는 핵심 거점으로, 30여 개 입주기업이 기술 검증·투자유치·기업 간 협업 등 ‘원스톱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세 기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창업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광주는 창업 기반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창업이 실제 성과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해 ‘부강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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