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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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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행 반값에 즐기세요” 인구 감소 지역 5개 군, 5~6월분 접수 개시

- 문체부·관광공사 주관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전국적 호응 - 1인 최대 10만 원 환급… 영암·고흥·해남·영광·완도 순차 모집

전라남도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5~6월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접수 당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이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등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1인 기준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가족이나 동행인이 함께할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전남 지역에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영광군,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등 총 6개 군이다. 이 중 5월과 6월 여행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곳은 강진을 제외한 5개 군이다. 각 군별 접수 일정은 5월 8일 영암군을 시작으로 5월 중순 고흥군, 5월 26일 해남군과 영광군, 5월 말 완도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자체적으로 ‘반값 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진군은 오는 6월부터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환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군마다 신청 절차와 여행 가능 기간, 영수증 등 증빙 방식이 다르므로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해당 군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세부 지침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이미지

사업 전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여행 정보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업계가 실질적인 경영 도움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관광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민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하반기에도 숙박 할인 페스타와 전남 섬 반값 여행 등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전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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