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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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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년 학교급식에 1,633억 투입… ‘친환경·Non-GMO’ 강화

- 학생 21만여 명 대상 무상급식 및 식재료 차액 지원… 공공급식 플랫폼 전면 도입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시스템 교육 모습 / 사진=전남도청제공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시스템 교육 모습 / 사진=전남도청제공

전라남도가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총 1,6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부문별 지원 내역 및 대상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 무상 학교급식 지원: 전남도 496억 원, 전남도교육청 745억 원 등 총 1,241억 원이 투입된다.

· 친환경·Non-GMO 식재료 차액 지원: 유전자 변형 없는 식품(Non-GMO)과 친환경 농산물 사용에 따른 비용 차액을 보전하기 위해 전남도가 39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교,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등 총 2,193개교에 재학 중인 21만 1,545명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on-GMO 품목 자율화 및 플랫폼 전면 확대

올해부터는 급식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에 간장, 두부, 옥수수콘 등 14개 품목으로 제한됐던 Non-GMO 식재료 지원을 학교에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식재료의 발주부터 공급, 정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이 전면 도입된다. 기존 8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되던 이 시스템은 오는 2월부터 전남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어 급식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행정 신뢰도 및 지역 농가 상생 도모

전남도와 도 교육청은 지난해 공동 TF 운영을 통해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지방정부 40%, 교육청 60%로 확정하고 이를 3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중장기적인 재정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어 급식 정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과 통합 플랫폼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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