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피플=편집국] 질병관리청은 8일 2024년 결핵환자 가족, 집단시설 접촉자 대상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핵환자 250명을 추가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결핵환자 접촉자는 총 10만 5,989명으로 밀접접촉자 5만 9,547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 7,537명(29.5%)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되었다.
65세 이상 잠복결핵감염 검사자는 2023년 대비 103.2%(9,060명)가 증가하였고 잠복결핵감염자도 101.1%(3,836명) 증가하여 잠복결핵감염률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해석된다.
2024년 호흡기 결핵환자 16,220명의 가족접촉자 1만 8,893명을 검사하여, 추가 결핵환자 108명(접촉자 10만 명당 571.6명)을 발견하였고 잠복결핵감염자는 4,931명이 진단되어 잠복결핵감염률은 30.1%로 확인되었다.
집단시설 3,470건의 접촉자 87,096명을 검사하여, 추가 결핵환자 142명(접촉자 10만 명당 163명)을 발견하였고 잠복결핵감염자는 12,606명으로 잠복결핵감염률은 29.2%로 확인되었다.
집단시설 조사 건수는 사업장이 1,421건(41.0%)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추가 결핵환자 발생률(접촉자 10만 명당 227.9명) 및 잠복결핵감염률(37.9%)이 가장 높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일반인보다 결핵 발병 위험이 약 7배 높아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으로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회원로그인댓글은 로그인한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로그인